[선교편지]치과 사역으로 오지 순회진료…모든 것이 은혜
성령님이 당신의 사랑하는 이들과 춤을 추시며 기뻐하시는 것을 보는 것은 언제나 은혜입니다. 지난 8월 27일 우리 힐링과테말라는 추이사카바 도스에서 의료와 치과 사역으로 오지 순회진료를 진행했습니다. 하룻동안에 150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이들은 자원봉사 의사들이 3명, 자원봉사 치과의사들이 13명, 그리고 우리 베데스다 스태멤버들이 세명, 버지니아에서 베데스다를 방문해주신 박상근장로님 내외분, 그리고 추이사카바도스 선생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얼굴 가득한 웃음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아파도 제대로 병원이나 치과에 갈 수가 없었서 아파도 그냥 참고 살아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픔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 조차도 어쩌면 당신들을 버리신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곤 한다고 고백을 듣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이 분들에게 하나님은 당신들을 잊지 않고 사랑하시는 다라는 증명이었습니다. 더운 지역이고, 또 공기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교실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발치와 치아 청소를 해 내는 의료진들의 모습은 거룩하게 까지 보였습니다. 또한 박상근장로님 내외분은 시간을 내서 우리 장학생들의 집을 방문해서 가져오신 선물들을 전해주시면서 우리 주님의 격려를 대신 해 주셨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의 만지심이 섬겼던 모든 이들의 삶 가운데 계속해서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두번째 소식은 드디어 시티 스캐너 설치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발전기를 통해서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은 전산화 단층촬영기가 작동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은 참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가장 먼저 환자가 되어서 시험적으로 검사들을 진행했습니다.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기는 현재는 정부의 해당기관에서 퍼밋을 신청해 놓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이주 내에 모든 허가 절차가 마무리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설치한 전산화단층촬영기 기종은 상대적으로 최신 기종이라서 과테말라에서는 저희 병원이 7번째로 이런 기종의 전산화단층촬영기를 가진 병원이 되었습니다. 귀한 전산화단층촬영기를 기증해주신 전남대화순병원(정용연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진단기계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온전한 우리 주님의 치유가 임하시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은 현재 베데스다에서 진행되는 건축에 대해서 나눕니다. 첫째는 베데스다 병원 3층에 입원병실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공사는 입원실 6개를 늘리는 공사입니다. 이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두번째는 덴탈 랩을 오픈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초공사는 이미 마무리가 되었고, 필요한 장비들도 거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장비들 가운데 많은 부분을 Soon Bowes 집사님과 우리의 친구 Diane Hatton이 기증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덴탈랩은 9월 16일 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덴탈랩을 끌어갈 테크니션은 에리카입니다. 에리카는 베데스다 덴탈크리닉에서 어시스턴트로 일을 했던 자매인데, 저희의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대학에서 덴탈랩 과정중에 있고 현재는 졸업까지 한학기만 남겨놓은 자매입니다. 세번째 공사는 베들레헴 채플로 들어가는 통로에 대문을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베데스다가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하는 상황이라서 정문이 항상 개방이 되는 관계로 안전을 채플과 선교사 숙소의 안전을 위해서는 대문 설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대문설치는 하루나 이틀내에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네번째 공사는 병원의 런더리 룸과 bio trash를 보관할 장소를 위해서 새로운 건물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이층 바닥과 지붕등이 건축이 되었지만, 벽체내 또 전기배선, 플러밍과 내장 공사등이 남아 있어서 완성까지는 시일이 조금 걸릴 상황입니다. 다섯번째는 사무실 공간을 이층에서 사층으로 옮겼습니다. 이를 위해서 내부공사/ 전기공사가 진행되었었습니다. 이와 함께 곧 시작이 될 공사들이 치과크리닉에 치과 유닛을 세대를 더 설치하기 위해 치과 크리닉 이층의 내부구조를 바꾸는 공사가 계획이 되어 있고, 또 제 2 수술방을 역시 치과 크리닉 이층에 만들 계획이라서 이를 위해 내부공사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는 것은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건물 증축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상세하게 다음 소식지를 통해서 나누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늘 우리 주님의 평안을 소원하며, 이누가 목사 올림. 베데스다...
[선교편지]베데스다 병원에 대용량 발전기 설치 완료
신실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껏 은혜 가운데 많은 씨앗들을 뿌리게 하시고, 이 시즌에 또 풍성한 열매들을 허락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베데스다에 대용량 발전기 구입과 설치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지난 번 뉴스레터를 통해서 소식을 나누었었는 데, 우리 주님은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주셔서 필요한 재정보다 더 풍성한 재정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필요한 재정을 보내주심도 감사하지만, 재정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우리 주님을 향한 깊은 사랑을 또한 옅볼 수 있어서 제게는 깊은 거룩함을 경험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주님과의 거룩을 보여주신 The Church for All Nations (VA), Dr. Kang (Chicago), An anonymous friend, Rev. Kim (CA), Mr. and Mrs. Kim...
[선교편지]캄보디아 권오병 & 권현정 선교사
KCPC 워싱턴 중앙교회 단기 선교팀 솔로몬 센터 방문 지난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KCPC 워싱턴 중앙교회 단기 선교팀 4명이 솔로몬 센터를...
미주다일 “천사기업 10호점의 주인공은?”
9호점 세종 재활 통증 클리닉 미주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원장 김고운)가 제3세계 빈민촌 어린이를 돕기 위해 후원하는 ‘천사 비즈니스’ 9호점으로 세종 재활...
연합교회, 백투 스쿨…거룩함을 회복시켜 주세요”
3일 자녀들과 함께하는 기도회 열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2024 하반기 특별 새벽기도회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주제로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선교편지]베데스다 병원에 대용량 발전기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가족 여러분께, 모두 우리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번 달 과테말라에서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께 한 가지 기도...
미주 대학생, 모국 경제적 성장…기독교의 강력한 뿌리 체험”
미국 장로교 한인총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선교회 전국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33차 미주 대학생 모국방문 프로그램'이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라미스교회 ‘THINK 목회자세미나’ 열린다
애틀란타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는 우리들교회 담임이자 큐티엠 이사장인 김양재 목사를 초청 '1st The Americas Think Ministry Seminar'를 오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개최한다. 주최...
아틀란타새물결교회, 힘써 복음을 전하는 교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곳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난다! (이사야 51:15) 해밀턴밀 브래즐턴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아틀란타새물결교회(담임목사 서형석)가 23일, 설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연합교회, 순회설교자 ‘노진준 목사’ 초청 부흥회 개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노진준 목사 초청 부흥회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세상을 사는 제자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흥회는 순회설교자...
니카라과 음악선교…사랑담은 ‘시엘로’의 하모니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아티스트 ‘시엘로 앙상블(단장 권진영)’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 동안 니카라과의 수도인 마나구아의 티피타파 지역 예수소망선교센터(대표 이창희,...
[선교편지]250여 가정에 양식 나눠…힐링 과테말라
지난 열흘동안 베데스다에서는 13개 마을에 형편이 매우 어려운 250여 가정에 양식을 나누면서 우리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과테말라에서 5월달은 예전 한국의 보릿고개 시절처럼 가난한 가정에는 무척이나 힘든 날들입니다. 지난해 수확했던 옥수수들은 모두 동이나고, 밭에서는 아직 아무런 곡식을 얻을 수 없는 시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식이 공급된 대부분의 가정들은 얼굴 가득한 근심을 보이고 있었지만, 공급된 양식을 통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잊지 않으셨다라는 것을 확신하는 계기들이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도움을 주신 애틀랜타비젼교회(정경성목사님), 필라등대교회(조병우목사님), 그리고 로드아일랜드시온연합감리교회(고요한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양식을 공급하면서 우리 과테말라 형제 자매들의 아픔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양식이 동이 나가는 상황도 무척이나 챌린지인 상황이지만, 또 많은 분들이 개인적으로 큰 힘든 일들로 스트러글 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9살의 비센테라는 젊은 엄마는 대장암으로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대장암의 stage도 stage지만, 끼니를 걱정하고 살아가는 상황에서 수술은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베데스다에서는 아직 악성종양을 수술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저 기도하며 이 가정을 돕는 길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여러분들에게 기도를 또 꼭 요청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기후변동의 영향인지 과테말라에 우기가 아직 시작되고 있지 않습니다. 과테말라는 대개 4월 말이면 우기가 시작되어서 11월까지 비가오고, 그리고 11월 말부터 4월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기 동안에 곡식을 재배해서, 특히 주식이 되는 옥수수, 살아가는 데, 올해는 6월 초가 되도록 비 다운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밭에 심어놓은 옥수수들이 말라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옥수수는 과테말라인들의 주식이기도 하지만, 가장 저렴한 식량이기에 수확량이 떨어지거나,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가난한 가정의 생계를 위협할 정도입니다. 이런 상황을 마음에 품고 여러분 함께 기도해주세요. 두번째 소식은 베데스다에서 24시간 환자들을 진료하는 urgent care를 시작했습니다. 야간 시간에는 의료의 사각지역이 되는 곳이 많은 만큼, 베데스다가 그 역할을 감당하려 합니다. 새롭게 당직할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팀을 만들고, 또 이들의 급여들을 준비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베데스다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우리 주님의 힐링을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소식은 팬더믹과 저희 교단 총회등 여러 외부적인 이유들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교회 방문들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올해 6월에 있는 저희 사우스캐롤라이나 연회 참석을 시작으로 진행하려 하오니, 과테말라에서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함께 나누길 원하시는 교회나 단체, 혹은 개인이 있으시면 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사우스캐롤라이나 연회에서는 따로 부스를 신청하지 못해서, 연회 신문사인 South Carolina Advocate의 부스를 공유하오니, 방문해 주시면 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늘 한 몸 되어주심을 감사드리며, 과테말라에서 이누가 목사 올림.
[선교편지]다시 눈을 뜨고 보는 세상…할렐루야!
“다시보게 되시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백내장 수술을 양쪽에 받고 할머니 (역시 백내장 수술을 양쪽에 받으신) 곁에서 앉아 계시는 프란시스코 할아버지 (78세)에게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프란시스코 할아버지는 당신이 다시 보게된다면 당신이 섬기시는 교회에 더욱 자주가서 봉사를 하시겠다라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 옆에 계시는 마리아 할머니 (75세) 에게 다시보게 되시면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물어보았습니다. 마리아 할머니는 남편인 프란시스코 할아버지 손을 잡고 해변을 걷고 싶다고 답변을 하시면서 수줍은 듯 웃으셨습니다. 해서 제가 여쭈었던 것이, “할머니 비키니 수영복 입고 해변을 걸으실 것이지요?” 라고 묻자 할머니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그럼요”를 반복했습니다. 프란시스코 할아버지와 마리아 할머니는 백내장으로 인해서 2-3년 을 서로 보지 못하시고 지내오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은혜로 이 두분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13일 부터 14일 이틀동안 베데스다에서는 백내장 개안수술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서 프란시스코 할아버지와 마리아 할머니와 같이 몇년 째 백내장으로 앞을 못보시는 약 45명에게 67개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22명은 양쪽눈을 동시에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년동안을 앞이 보이지 못해서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살아야 했었는 데, 이제는 혼자서 걸을 수도 있고 삶을 다시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되어서 우리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두 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할렐루야! 백내장 개안수술캠프는 닥터에드가 팀과 베데스다 스태프들, 그리고 자원봉사로 수고를 해준 우리 의대장학생 출신인 닥터 마리아와 닥터 요셀린이 봉사를 해 주었습니다. 또한 로드 아일랜드의 시온연합감리교회 (고요한목사님)과 필라델피아의 필라등대교회(조병우목사님)에서 큰 재정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수술팀과 베데스다스태프,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주신 두 교회교우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다음 백내장개안수술캠프는 8월에 UC Medical Center in Irvine (Dr. Donny Suh)와 베데스다가 협력해서 한주간 캠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도하기로는 백내장수술 200건과 소아안과수술 50여건등을 시술할 계획입니다. 기도 당부드립니다. 두번째 소식은 요사이 베데스다가 병원 리노베이션과 새로운 장비 인스톨레이션으로 많이 바쁩니다. 2월에 들어온 시티장비의 설치를 위해서 시티실의 바닥 보강공사와 엑스레이 차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티장비가 무척이나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장비라서 대용량 발전기를 구입해서 설치를 해야 하는 데, 설치를 위한 공간을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티장비 설치뿐만이 아니라, 병원의 4층에 입원병실과 치기공실을 위한 드라이월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역시 병원 4층에 사무실 공간을 위한 전기공사 역시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기철이 되기 전에 지붕에서 모아지는 빗물이 건물에 스며들지 않고 배수가 될 수 있도록 배수관 작업역시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베데스다의 건축계획은 현재 베데스다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베데스다병원이 4층까지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설치가 필수이며 또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할 때 응급실등을 위한 건물을 함께 건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 당부드립니다. 세번째 소식은 지난 3월 초에 베데스다를 방문한 트리니티선교팀 (Sumter, SC)의 소식입니다. 트리니티 팀은 의료팀과 건축팀이 함께 오셨는 데, 의료팀은 4일동안 순회진료를 통해서 7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와 치료를 했습니다.건축팀은 베데스다병원 4층의 사무실 공간과 선교사숙소를 위한 작업을 아름답게 진행을 해 주셨습니다. 또한 양식꾸러미들을 들고 가정을 방문하면서 선교지에 사는 형제자매들의 삶의 고단한 환경들을 보고, 이들을 위해서 축복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팀을 통해서 가난하고 병든 우리 과테말라의 형제자매들이 어느 상황에서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라는 확신을 갖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가 되어준 팀원 모드에게, 또 팀 리더로 애써준 닥터 미치에게, 또한 팀은 보내주신 트리니티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트리니티 의료팀인 순회진료를 단순한 일차 진료와 치료를 뛰어넘는 대안을 주는 팀이었습니다. 팀은 초음파장비로 현장에서 더 높은 단계의 진단을 진행해서, 향후 수술등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순회진료에서 진단된 환자들중 수술등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베데스다로 리퍼를 해서 베데스다에서 치료를 제공하는 예를 만들었습니다. 트리니티 팀에서 베데스다로 리퍼한 환자들은 일반외과 환자가 10명, 부인과 환자가 8명, 안과환자가 35명, 그리고 정형외과 환자가 3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은 이렇게 리퍼된 환자들중 진료를 베데스다에서 다시 받거나 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몇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비록 베데스다에서 다른 병원들에 비해서 50프로 이상의 저렴한 비용들로 치료를 하고 있는 데, 이 마저도 이 분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재정이라서 그런 것이라 추측을 해 봅니다. 베데스다가 이런 분들을 치료하는 데 재정적으로 자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 당부드립니다....
[선교편지]캄보디아 권오병 & 권현정 선교사
선교보고서를 쓰고 있는 오늘은 4월 6일 입니다. 오늘은 108도 섭씨로 42도가 넘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농작물들은 말라가고 사람들은 매우 지쳐...
[선교편지] 과테말라에서 온 기쁜 소식…
기쁜 소식으로 과테말라에서 2월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보낸 컨테이너가 마침내 베데스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은 2월 초에 과테말라의 항구에 도착을 했는 데, 세관에서 별의 별 핑게를 대며 차일 피일 미루어서 항구 보관료를 왕창 청구를 하고나서 드디어 release가 되었습니다. 컨테이너에는 전남대화순병원 (정용연병원장님)에서 보내주신 시티기계, 신장투석기계, 초음파기계, 제세동기등과 21세기 새안과(김정한원장님)에서 보내주신 백내장수술에서 필수적인 패코기계가 두대, 그리고 레이저 (유성인성형외과원장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가 손상이 없이 무사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현재는 시티기계 설치를 현지 전문가에게 의뢰한 상황이고, 시티기계 운용을 위해서 필수적인 전력을 위해서 대용량 발전기를 구입하는 중에 있습니다. 작동이 될 때 까지 가야할 길이 아직 멀지만, 장비를 기증해주신 전남대화순병원과 21세기 안과 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기계들을 통해서 이 곳 선교지의 수많은 이들의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베데스다가 우리 주님의 힐링만을 풍성하게 나누는 병원이 되게 기도 당부드립니다. 추이사카바에서 새롭게 11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었다. 두번째 소식은 올해 부터 후원할 추이사카바 장학생 선발이 끝이 났습니다. 장학생들은 올해 11명을 새로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중의 한명은 세바스챤입니다. 세바스챤은 13살인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홀어머니와 동생들이 4명이 있습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해 인터뷰를 갔었을 때 근처 농장에서 일하다 뛰어 와서 인터뷰에 응해 주었습니다. 세바스챤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되어서 어머니와 동생들을 경제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계속해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추이사카바 장학생 프로그램에 있는 학생들은 기존의 학생들과 함께 현재 총 33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학생 총 학생수를 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저희 장학금 프로그램을 많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90여명의 학생들을 후원했는 데, 올해에는 30여명의 학생만을 후원합니다. 바뀌는 내용은 규칙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강조하는 것과 함께, 후원자들에게는 더 이상 일대일 매칭으로 학생들을 후원하지 않고 보내주신 장학금 후원금들은 장학금 재정 풀로 들어가서, 모든 장학생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렇게 바뀐 이유는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규율을 가르치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까지는 되도록 한명이라도 더 장학생으로 선정해서 공부를 하게 하려고 했었습니다. 심지어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학생들의 집에도 방문을 해서 학생과 부모를 설득해서 학교로 보내고 장학금을 지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선정된 학생들은 3년동안 장학금 지금등이 거의 개런티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대일 매칭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었을 때의 문제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장학사역을 위해서 자신들이 해야 하는 최소한의 필요사항들 조차도 이행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와 스태프들이 매번 설명을 하고 부탁을 하지만, 중요한 모임을 공지해도 거의 늦고, 또 참석조차 하지도 않고, 학교 성적증명서를 요청을 해도 역시 늦거나 제출하는 것을 무시해 버리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후원자들에게 감사편지를 쓰는 것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장학사역이 시작된지 7년이 넘은 싯점에서가지도 이런 장학생들과 학부모들의 lack of compliance는 저희 스태프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또 궁극적으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자세에도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지난...
[선교편지]캄보디아 권오병 & 권현정 선교사
이른 비와 늦은 비의 복이 영육간에 내리길 한국과 미국은 추운 겨울을 지나고 있지만 이곳 캄보디아는 비가 오지 않는 건기를 지나고...
캄보디아에서 온 편지, 권오병 & 권현정 선교사
안녕하세요 ! 권오병 & 권현정 선교사 입니다. 저희는 캄보디아에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파송 SEED USA 선교회 소속으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저희들은 현재...
[선교편지]500여 가정에 양식과 생활필수품 공급
가장 낮은 이들의 가장 절실한 순간에 하나님의 공급을 경험하게 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국적인 데모로 모든 도로가 봉쇄되어 굶주림에 직면하게...
트리니티한인교회 여선교회, 선교바자회 개최
28일, 유기농 김치, 각종 발효청, 밑반찬 등 스와니 올드 피치트리 로드 선상에 위치한 트리니티한인교회(담임목사 김경곤) 여선교회는 지역과 선교지 교회들을 돕기...
과테말라, 긴급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양식이 떨어진 가정에 양식이 절실합니다. 일차로 500여 가정에 응급으로 보낼 계획입니다. / 힐링 과테말라 제공 베데스타 병원 8일째 마비 과테말라에서 긴급으로 기도요청드립니다. 과테말라의 평화를 위해서 또 가장 힘없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양식이 동이난 이들에게 응급으로 양식을 공급하는 데 사용될 헌금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