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준비기도 모임 16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2025년 애틀랜타 복음화대회’의 2차 준비기도모임이 2일(목) 오전 11시 아틀란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열렸다.
이번 복음화대회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가 주최하며,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같은 교회에서 개최된다.
“대계명과 대사명으로 회복되는 가정, 교회,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침례교해외선교회 회장이자 중앙아시아 선교 전문가인 주민호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주민호 선교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새날교회(담임목사 류근준)에서 목회자 세미나도 인도할 예정이다.
그는 1991년부터 2020년까지 카자흐스탄에서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중앙아시아 침례신학교 학장과 침례교총회 전도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침례교해외선교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날 기도모임은 최승혁 목사(프라미스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에녹 목사(주님과 동행하는 교회)가 ‘채우시는 하나님’(시편 81:10)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유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은 고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잠잠히 채우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라며 “복음화대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주님을 붙잡고 바라보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복음화대회를 통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도록 △대회의 모든 일정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도록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한편, 3차 준비기도모임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권혁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