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박 회장, 진주시 국제통상자문관 위촉
경남 진주시와 조지아주 캅카운티가 양 지역의 핵심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협력과 기업 교류 확대에 나섰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 2일 오전 캅카운티 정부청사를 방문해 리사 큐피드 캅카운티 의장과 커미셔너들을 비롯한 지역 주요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이날 회동에는 캅카운티 경제개발·관광·행정 부서 책임자와 캅상공회의소 관계자, 록히드마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도 김대환 부총영사가 참석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에 힘을 보탰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 산업을 비롯한 경제·통상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기업 간 교류 확대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세계적인 항공우주·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의 항공기 생산시설이 위치한 캅카운티와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주요 거점인 진주 지역의 산업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항공기 제조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김대환 부총영사는 양 지역의 교류 추진을 환영하며 진주시와 캅카운티의 협력 관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와 캅카운티 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히고, 캅카운티 대표단의 진주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양측은 향후 상호 방문과 기업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류에는 박선근 글로벌 선 인베스트먼츠 회장이 가교 역할을 했다. 박 회장은 진주시의 미국 조지아 지역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돼 앞으로 진주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개척과 국제 통상·교류 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오후에는 미국 한미우호협회가 마련한 친선 만찬에도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협력과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