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재선 성공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승

브룩헤이븐 존 박(한국명 박현종)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브룩헤이븐 시의원  개표 결과 존 박 시의원이 총 1509표를 확보해 825표에 그친 듀너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위안부 소녀상 건립 이후 소녀상 철거에 목적을 두고있는 일본 측이 박 의원의 재선을 막기 위해 경쟁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예측됐지만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결국 재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의 브룩헤이븐시 건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고 한인사회는  지난 9월, 박 의원  후원행사를 여는 등 박 의원의 재선을 지원해 왔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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