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2025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를 지난 29일, 노크로스 더 3120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연합회 소속 27개 한인회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상표 총영사는 “우리 동남부가 각 지역에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총영사관도 지역 한인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총영사관 간담회, 법률자문 세미나, 각 지역 한인회 소개 등을 통해 동남부 지역 한인회장단들과 각 한인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질문과 요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총영사관에서는 박유리 동포 담당 영사, 김원연 민원 담당 영사, 성명환 경찰 담당 영사가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유리 동포영사는 한국 국적 유지 및 국적이탈, 해외 거주자 병역 연기 등의 절차와 신청 시기를 숙지해 각 지역 한인들에게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각종 스캠 사기에 대해 성명환 영사는 “대사관 및 금융감독원 사칭 사기, 로맨스 스캠 등이 미국에서도 늘고 있다”며, 한인회가 이러한 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조언했다. 또한 재외동포청의 동포 지원 관련 여러 사업과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선발 등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이어 정준, 이현철, 김운용, 그레이스 김, 존 김, 위자현 변호사가 최근 이민 정책과 관련하여 동남부 한인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정준 변호사는 최근 추방 사례를 설명했고, 김운용 변호사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ICE(이민세관단속국) 협력 강화 정책과 강행된 불체자 단속 시 고용주의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허민희 내슈빌 한인회장은 비영리단체를 위한 디지털 도구 사용법 및 보조금 확보 방법에 대해 타 지역 임원들에게 설명했다. 허 회장은 한인회 웹사이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웹사이트 제작 방법을 상세히 발표했다. 또한, 비영리단체로서 보조금을 받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제안서 작성 시 필요한 조언을 제공했으며, 지역 은행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부에서는 동남부 체육대회 준비 상황 및 기획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앨라배마 한인회장을 역임한 조창원 앨라배마 연합 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