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토) 오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엘리자베스 지 변호사와 이종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조중식 명예회장의 개회선언, 안선홍 목사(애틀랜타 섬기는교회)의 개회기도,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박형권 미동남부 지역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제21대 및 제22대 지회장을 역임한 박남권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꿈꾸던 미국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를 통해 회원들이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수 이사장, 유윤자 부회장,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장, 백낙영 메트로시티은행 이사장, 김동욱 제일은행장, 박은서 GMC블루 대표, 이종인 사무총장, 김준의 차세대위원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남권 이임회장은 썬 박 신임회장에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기를 전달했으며, 박형권 미동남부지역회장이 박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썬 박 신임회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인 옥타 애틀랜타!”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협회 내 전문가 회원들을 결집해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효은 명예회장, 오유제 명예회장,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며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썬 박 신임회장은 각 분과위원장으로 △한국기업협의위원장 이종인 △개발투자분과위원장 김영자 △산학협동위원장 정규수 △대외협력위원장 박청희 △차세대위원장 김준의 △비즈니스컨설팅전문위원장 김순원 △이민취업자문위원장 엘리자베스 지 △글로벌마케팅위원장 이준일 △기업유치위원장 권순우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집행부 임원으로 △이사장 이성학 △수석부회장 찰리 홍 △감사 리차드 한 △재무위원장 유윤자 △운영위원장 이창향 등을 임명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