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아동에게 성탄선물, 10달러 후원자 300명 모집
미주다일공동체(원장 김고운)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둘루스 인근에 일용직 근무로 하루 하루 생활을 이어 가고 있는 불우이웃 100여명에게 ‘추수감사절 특별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스크, 손소독재. 화장지, 페이터 타올 등을 둘루스 뷰포드 하이웨이에 위치한 미주다일공동체 오피스 주자창에서 드라이브 스루와 차가없어 걸어온 주민들 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다일공동체 김연수 본부장을 비롯해 이사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학부모 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다일공동체 김연수 본부장은 “올해로 다일공동체가 33주년을 맞으며 세계 11개나라 21개 지부를 두고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있어서 감사하며 하나님과 모든 후원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고운 원장은 “매년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맞아 미국내 사역의 일부인 지역사회원조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터키와 햄, 치킨을 나누는 행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지원된 물품들은 이사진 및 후원자들을 통해 마련됐으며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손영표 회장이 마스크2000장을 특별 후원했다.
한편 미주다일공동체는 지난해 12월 성탄절을 시작으로 중남미 과테말라 치말떼낭고 위성도시에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분원(원장 유성재)을 오픈하고 현재 90여명의 과테말라의 어려운 가정 아이들을 일대일 결연자를 찾아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학교를 가지 못하고 거리 행상과 구두닦이를 하는 아동 1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 과테말라 다일공동체 1주년을 맞이하여 과테말라 아동 300여명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1명의 아동에게 10달러 후원자 300명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문의 : 김고운 원장(770-813-0899 / usa@dail.org)
미주다일공동체 추수감사절 특별 사랑의 나눔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