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부 연방지검 커트 R. 얼스킨 지검장 기조연설
사법 집행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가 지난 5일제3회 범죄 예방 학술 발표 및 디너 갈라를 개최했다.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지아주 로컬정부 주요 수사 책임자들과 지역 경찰 등을 비롯해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김백규 애틀랜타 범한인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장,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의 차기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와 빅 레이놀즈 조지아주 수사국(GBI) 국장, 존 킹 조지아부 보험부 장관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축사 대독, 게리 블랙 주 농무부 장관 등이 축사했다.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법집행관들과 사법기관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로 협력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아 북부 연방지검의 커트 R. 얼스킨 지검장 대행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다양한 형태의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가운데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 회장이자 앨라배마대 앳 버밍햄 형사사법학과 임혜영 교수가 ‘증오범죄에 대한 경찰의대응‘을 주제로 강연했우며 커트 어스킨 지검장대행, 브라이언 로톤 존제이대 교수,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카운티 검찰청장(DA) 등이 사법당국의 증오범죄 대응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애틀랜타 한인커뮤니티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공헌한 조지아주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크리스 최경관, 메트로시티김화생 행장, 김백규 증오범죄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영웅상을 수여했다.
또한 귀넷카운티 경찰, 도라빌 둘루스 스와니 존스크릭 시 경찰, 귀넷 디캡 캅 카운티 셰리프 그리고 귀넷카운티 법원 등의 법집행관들과 한인 리더들에게 감사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조지아 북부 연방지검의 커트 R. 얼스킨 지검장
크리스 최(왼쪽) 조지아 주 경찰 히어로상 수상
아시안 증오범죄 비대위 김백규(가운데)위원장 히어로상 수상
아시안 증오범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