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교계 송구영신예배로 힘차게 새해맞이(사진=Newswave25 )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조찬기도회 등 개최
애틀랜타 한인교계가 송구영신예배로 힘차게 2022년 새해를 맞이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 교회는 현장과 실시간 진행된 온라인 유튜브채널 등으로 참석해 찬양과 말씀으로 새해 첫 예배를 드렸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31일 오후 11시 송구영신예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거행했다.
서석훈 목사의 인도로 환영인사 및 예배의 부름, 특별 연합찬양 순서에 이어 손정훈 담임목사는 ‘우리들의 정체성’이라는제목으로 “우리 민족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이 땅에서 제2의 청교도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셨기 때문”이라면서 “코리언 어메리칸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가지고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연합교회는 오는 3일(월)-15일(토)까지 “살아계신 주님의 교회(the church of living Christ, 행 2:32)”를 주제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애틀랜타 중앙교회(담임목사 한병철)는 송구영신예배를 특별 연주, 말씀, 언약갱신, 성찬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병철 담임목사는 ‘어두운 후에 빛이오며’라는 주제로 “새해에도 빛과 어둠,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등이 나란히 공존 할것”이라면서 “빛 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두려움없이 주님과 동행하시길 축복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스와니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 송구영신예배는 2021년 회고영상 상영과 성경통독자 시상, 성만찬 등으로진행됐다.
이혜진 담임목사는 ‘움켜쥔 손이 축복하는 손으로!’라는 주제로 “1년을 돌아보니 감사한 일들 뿐이며 벧엘교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 은혜가 너무 놀랍다”면서 “2022년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과 사랑, 은혜를 누군가에게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벧엘교회는 오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신년 특별 기도회를 ‘다시(Again)’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중부연합회(회장 천경태)는 오는 8일 오전 7시30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2022 신년 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목사
애틀랜타 중앙교회 한병철 목사
아틀란타 벧엘교회 이혜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