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PC연합한국학교(교장 선우인호)가 주최한 제19회 동요부르기대회가 지난 29일 오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기초반 및 초급반(PK~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4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을 부르며 기량을 펼쳤다. 지정곡으로는 K학년 ‘우리나라 꽃’, 1학년 ‘어린이 왈츠’, 2학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등이 선정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자유곡을 더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선우인호 교장은 “학생들이 동요 부르기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아빠’를 부른 2학년 박민서(은혜반)양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돋보였으며, 동요 속에 담긴 아름다운 가사를 들으며 동심에 젖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동요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Δ대상=박민서(2학년 은혜반) Δ최우수=원예서(1학년 소망반) Δ우수상=이화평 (1학년 소망반) 남은서(킨더 온유반) Δ장려상=박시우 이이든(Pk 기쁨반) 서예지(Pk 사랑반) 황유니 김소미(킨더 온유반) 이승아(킨더 평화반) 정하린 어지민(킨더 진리반) 박하린(1학년 믿음반) Δ인기상=조아린(킨더 평화반)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