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대학교 코리아 코너가 운영한 2025-2026학년도 방과후 한글 및 한국문화 수업이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리아 코너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학교들과 협력해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학년도에는 드레이크 중학교, 이스트 샘포드 학교, 오번 중학교, 오펠리카 고등학교, 라그레인지 아카데미 등 총 5개 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약 150여 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오펠리카 고등학교에서는 Korean 1과 Korean 2 과정이 정규 제2외국어 과목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음식, 예절, 전통문화, K-pop, 현대 한국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배우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전통놀이와 한글 활동, 전통 공예 만들기, 한국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에도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오펠리카 고등학교 Korean 2반 학생들은 지난 5월 7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 조지아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특별 현장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동차 생산 라인을 직접 견학하며 첨단 제조 공정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산업 현장을 체험했으며, 한국 기업이 미국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한국 산업과 한국어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는 평가다.
코리아 코너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보여준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든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가깝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코너의 한글·문화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속 한국문화 교육의 관심과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