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지난 5일 토요일, 한글날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의 창제 원리와 우수성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 골든벨, 한글의 다양한 서체 배우기, 나만의 한글 디자인 등 흥미로운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글의 역사와 창제 원리에 대해 배우며,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한글의 미적 가치를 느끼고 직접 창의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글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한글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준희 교장은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닌 우리의 문화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번 한글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느끼길 바랍니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학생들에게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