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라면, 터키 등… 선착순 400명에게 전달
슈가로프 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음식박스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착순 400명에게 터키, 쌀, 라면 등을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 전달했다.
최봉수 목사는 “코로나가 창궐하던 지난해 5월부터 구제 사역을 준비해 육류와 싱싱한 채소, 유제품 등의 음식박스를 매주 또는 한달에 한번 상황이 허락하는대로 주위에 있는 교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하고있다”면서 “지역사회를 섬기기위해 3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기쁘게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최목사는 “감사의 계절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교회의 섬김의 사역을 다하고 싶었다”면서 “교회의 구제 헌금과 정부 그랜트, 도네이션 등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