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80% 기준 59% 득표…콜린스에 약 64만 표 앞서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3일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연방하원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은 이번 승리로 공화당의 주요 탈환 목표였던 핵심 격전지 의석을 지켰다.
제공된 개표 현황에 따르면 예상 투표수의 80%가 집계된 시점에서 오소프 의원은 209만1,911표(59%), 콜린스 의원은 145만858표(4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64만1,053표, 18%포인트다. 이는 개표 진행 중인 비공식 집계로 최종 득표수와 득표율은 달라질 수 있다.
오소프 의원은 이날 밤 환호하는 지지자들 앞에서 “조지아, 해냈습니다!”라며 승리를 선언하고, 케이샤 랜스 보텀스 조지아 주지사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다.
그는 선거운동 관계자와 가족,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신을 지지한 지역 공화당 지도자들과 무소속·공화당 유권자들을 언급하며 초당적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소프 의원은 이번 결과를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높은 처방약 가격과 의료비 부채 등 가계 부담을 거론하며 의료비 절감과 투표권 보호, 선거자금 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늘 밤 우리는 이 승리를 축하하지만, 내일은 다시 일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의원은 이날 패배를 인정하고 가족과 선거운동 관계자,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향후 어떤 역할에서든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주요 격전지의 개표가 계속되면서 연방 상·하원 다수당의 향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