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신년하례식 및 의장표창 전수식을 26일 둘루스에 위치한 서라벌에서 개최했다.
유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개회사, 신년사, 새해축사, 의장표창 전수식, 2025년 특별사업계획 발표, 자유토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록 회장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혼란 속에 있다”면서 “국민들의 현명함과 슬기로 이 난관을 극복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리라 믿는다”라고 희망과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숙 홍보분과위원장과 김영기 총무가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두 수상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년 특별사업계획으로 Δ2월23일 문화분과 위원회(위원장 양현숙)=K-문화마당(오징어게임, 태권도 시범, 사진전시회, K-푸드 Δ3월23일 체육분과 위원회(위원장 최석기)=평화통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Δ4월26일 청년분과 위원회(위원장 정한성)=평화통일 골든벨, Δ3월22일, 6월14일=평화통일 강연회 Δ7월16일=자문위원 단합대회 겸 야유회 Δ8월30일=장학금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