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유권자들이 16일(화) 주요 결선투표에 참여해 오는 11월 본선거에 나설 각 정당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일부 선거구와 주 전역 선거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지사와 연방상원 선거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지아주 선거관리당국에 따르면 선거일에 앞서 조기투표와 부재자 투표를 통해 약 48만3천 표가 이미 접수됐다.
가장 주목받는 선거는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결선이다. 현 부지사인 버트 존스와 사업가 릭 잭슨이 맞붙어 공화당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게 되면서 이번 선거는 향후 조지아 정치 지형을 결정할 중요한 승부처로 평가받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최근 버트 존스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그의 의정 활동과 부지사 재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주지사 결선 승자는 민주당 후보인 케이샤 랜스 바텀스와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맞붙게 된다.
연방상원 공화당 후보 결선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 연방하원의원인 마이크 콜린스와 전 대학 미식축구 감독 데릭 둘리가 민주당 현직 상원의원인 존 오소프에게 도전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 콜린스 후보를 공개 지지하면서 선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 밖에도 부지사, 국무장관, 노동청장, 보험감독관, 교육감, 공공서비스위원회(PSC) 등 주요 주정부 직책 후보를 결정하는 결선투표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연방하원 7지구와 11지구 일부 선거구에서도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조지아주 선거관리당국은 유권자들에게 투표 전 등록 상태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결선투표 결과는 7월 예정된 연방하원 13지구 특별선거와 11월 본선거의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결선투표 당일 16일(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조지아주 내무부의 ‘내 투표 페이지(링크)’를 확인해야 한다.
이날도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애틀랜타 지부는 핫라인 404-955-7322을 가동하고 귀넷카운티를 비롯해 풀턴, 포사이스, 디캡, 캅 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투표소들을 대상으로 투표소 통역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