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경범죄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사진=Newswave25
25년 변호사활동, 경범죄 초범 전과기록 말소
귀넷카운티 경범죄 수사 및 기소를 담당하는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18일 오후 1시, 둘루스IHOP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11월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18년 귀넷카운티 역사상 최초의 흑인 경범죄 검사장에 당선된 화이트사이드는 로렌스빌의 남부동맹기념비를 제거하고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했다.
아시안증오범죄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화이트사이드 검사장은 3.16 귀넷유엔그룹을 만들어 카운티의 증오범죄 퇴치를위해 노력했으며 아시안 증오범죄와 폭력 예방의 공로로 미국태권도협회로부터 명예 블랙벨트 증서를 수여 받았다.
그는 초범에 한해 가정폭력, 단순폭력, 사기죄, 불법도박 등 경범죄와 비폭력 중범죄 전과자로 범죄기록으로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과기록을 삭제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사이드 경범죄 검사장 캠페인의 중점 목표는 자녀들의 범죄 예방, 카운티 안전 및 보안, 형사사법제도의 인종차별종식, 경범죄 초범에게 2번째 기회 제공, 범죄 피해자 보호 등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www.reelectbrianwhitesi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사이드 경범죄 검사장은 25년 이상 주 및 연방 사법기관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퍼듀대학교에서 법정치학 학사학위를, 존 마샬법대에서 법학박사학위(J.D)를 취득했다. 그는 31년동안 귀넷카운티 주민이었으며 전 귀넷카운티 셰리프 데퓨티를 역임했다.
한편 불법도박 문제와 경범죄 전과기록 말소 등 한인들의 건의사항이 있으면 아시안커뮤니티자문위원회(404-966-9499)로 문의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