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세청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조지아-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재미납세자를 위한 한·미 세무설명회’가 오는 26일(화) 오후 1시, 둘루스 소재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증여세 제도 △한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기준 △미국 세법 일반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세무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국세청 송주현 조사관, 김일도 서기관, 장지훈 사무관, 그리고 미국 세무변호사 김민주 변호사가 참여한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주제별 개별 세무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석자에게는 강사진이 집필한 2025년판 『재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가 무료로 배포된다.
총영사관은 “한·미 양국의 세법은 복잡하고 매년 개정되기 때문에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최신 세법 개정 사항을 파악하고 세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소: 2730 N Berkeley Lake Rd NW Suite 710B, Dulth, GA 30096 (콜핑 2nd Floor)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