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0포대 배추 50박스 7개 단체에 나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소속 운남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섰다.
23일 오전 10시 둘루스 소재 새축복교회에서 쌀 100포대와 배추 55박스를 예수사랑나눔선교회, 꽃동네, 미션아가페, 밀알선교단, 미주다일공동체, 베트남상공회의소, 사랑의천사포 등 7개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준비된 배추와 쌀은 한인상의와 협력해 한인 박상수(94)씨가 기부한 것으로 전달식에서박상수 씨는 자작시 ‘조지아한인상공회로 오세요‘를 낭송했다.
박상수 선생은 “남은 인생 한인상의와 함께 소외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고 전하고 썬 박 차기 회장은 “운남 박상수 선생의 기부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계속해서 돕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한인상의 썬 박 차기회장과 운암 박상수 선생
미주 다일공동체에 쌀과 배추 전달
한인상의 운암봉사단과 7개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