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최고! 한국의 맛 짱이에요”
스와니 소재 피치트리릿지고교에 ‘윙앤버거(WNB) 팩토리트럭’이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윙앤버거(WNB) 팩토리’푸드트럭에서 갖구워 만든 불고기 버거와 핫윙, 감자튀김을 비롯해 스와니 치킨 피자, 본본치킨에서는 맛있는 불고기 피자 300인분을 교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피치트리릿지고교 교사,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한 연합 자치회(PTSA)가 ‘‘Teacher appreciation week’를 맞아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위해 마련됐다.
강신범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아이들을위해 애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니퍼 페로 교감은 “교직원들의 호흥이 뜨겁다”며 “ 기쁜 마음으로 도네이션을 해준 동남부 한인외식협회 앤디 김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엠 응우옌 수학 교사는 “놀랍고 신선한 맛을 선사해준 윙앤버거 팩토리와 외식협회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음식을 보고 질투했고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친구, 가족, 학생들에게 한국음식을 적극 추천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버 씨는 “버거가 너무 맛있었다. 예전에 윙앤버거 팩토리를 본 적이 있지만 한 번도 들를 기회가 없었다”면서 “내 안에 새로운 고객이 생겼다”고 말했다.
제니퍼 페로 교감은 “우리 선생님들과 스태프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하고 “점심은 훌륭했고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아름다운 날씨를 즐기는 것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앤디 김 회장은 “교직원들에게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차세대인 한국학생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진 않았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식당을 알리는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