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회장(왼쪽)이 이홍기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있다. 사진=애틀랜타한인회
미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7일 오후 애틀랜타한인회를 방문해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김종훈 회장은 “동포사회에 대표성을 지닌 한인회가 현재 부채로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는 소식에 우선 급한 불이라도 끄는데 도움이되자고 후원금을 전달하게됐다”면서 “동포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한인회관인 만큼 한인사회가 협력해서 이어려운 시기를 잘 해쳐나갔으면한다”라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전 34대 한인회의 12만 5000달러의 부채로 현재 최악의 재무상태에 빠져있는 한인회를 위한 관심과 도움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태”라면서 “김 회장 재임 시 진 부채의 책임은 모두 김윤철씨에게 있지만 하루 빨리 한인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