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4일-7일 온라인 수업, 10일부터 대면수업
조지아주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풀턴과 캅카운티 등 메트로 애틀랜타의 여러 교육청들이 봄학기 온라인 수업 전환을 발표하고 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귀넷카운티 교육청(GCPS)은 “예정대로 대면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3일 오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봄학기는 예정대로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CPS는 2학기를 준비하면서 아프거나, 코로나 19로 앓고 있거나, 코로나 19 진단을 받았을 경우 또는 코로나 19 검사를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 학교나 직장에 나오지 말고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자격이 되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예방접종을 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한편 풀턴카운티 공립학교는 봄학기가 시작되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며, 10일(월)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