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평화포럼(공동대표 김선호, 임춘식)이 주최하는 ‘춤추는 평화’ 콘서트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존스크릭 소재 목회상담소(HSD, House of Self Discovery)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가수 홍순관의 공연을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순관씨는 2005년에 한국가수로는 드물게 뉴욕링컨센터(Allice Tully Hall)공연을 올린만큼 음악과 무대의 완성도에도 설득력을 가졌다. 같은 해, 한국 땅에 평화박물관을 짓기 위해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평화박물관건립모금공연 <춤추는 평화–Dancing with Peace>를 시작했다. 그동안 12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네가 걸으면 하나님도 걸어》라는 단상집을 냈다. 2012년에는 청소년들을 위해 쓴 책, 평화이야기《춤추는 평화》를 출간하여 문광부 <문학나눔>에서 청소년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각 지역 도서관과 중고등학교, 대학과 시민단체,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의와 공연을 하고 있다. 현재,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최측은 홍순관의 노래와 공연을 통해 평화를 노래하며 평화와 인권을 지향하는 가치를 나누는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주차는 콜리 크릭 공원 (Cauley Creek Park)을 이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