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지난 선거 불참 유권자 참여 눈길…
투표 현황만으로 승패 예측은 어려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 참여자가 27일 오후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중간선거보다 빠른 투표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수계와 기존 선거 불참 유권자의 유입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선거 통계 사이트 조지아보츠 자료를 인용해 27일 오후 기준 투표 참여 규모가 2022년 중간선거 같은 시점보다 약 8% 많다고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애틀랜타 대도시권 일부 지역과 공화당 강세 지역인 체로키·잭슨 카운티에서 참여가 늘었다. 다만 공화당은 농촌 지역의 상대적으로 저조한 참여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 참여자 가운데 최소 36만 명은 2022년 중간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았던 유권자다. 히스패닉 참여자 약 6만4,000명 중에서도 절반 가까이가 지난 중간선거에 불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전체 투표자의 약 4분의 3을 차지했으며, 30세 미만은 약 9%에 그쳤다.
우편투표는 크게 줄었다. 승인된 우편투표는 약 9만5,000건으로 2022년 같은 시점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투표소를 직접 방문한 유권자는 190만 명을 넘었다.
사전투표 증가가 특정 정당의 승리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조지아주는 유권자를 정당별로 등록하지 않으며, 선거 당일 투표하던 유권자가 사전투표로 이동한 영향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