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회 만장일치 결정…11월 21일 공식 취임
연합회 발전 위한 특별 지원금 2만 달러 기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이 추대됐다.
연합회에 따르면 회칙에 따라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대면 회의를 열고, 제22대 연합회장을 지낸 신철수 전 회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번 추대는 차기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지도부 공백을 해소하고 조직 운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연합회 운영 경험이 있는 신 전 회장에게 다시 중책을 맡기기로 했다.
신 전 회장은 추대 요청을 수락하고 향후 2년간 연합회와 미동남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기로 했다. 공식 취임일은 오는 11월 21일이며, 회장단과 임원진 구성, 취임식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신철수 회장 내정자는 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제22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제30대 선거관리위원장을 맡는 등 연합회 활동을 이어왔다.
신 내정자는 추대를 수락하면서 연합회 발전을 위한 특별 지원금 2만 달러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연합회 측은 추대 방식의 경우 회칙상 입후보자 등록금 납부 의무가 없지만, 신 내정자가 조직 운영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기환 특별위원장은 전직 회장이 다시 연합회를 맡아 봉사에 나선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순환 전 연합회 특별고문과 이영준 전 재정부회장도 특별 지원금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봉사를 앞세우는 한인사회 지도자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회는 새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지역 한인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 간 화합과 동포사회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