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석 신임회장(왼쪽 네번째)과 체육회 관계자들(사진=newswave25)
제17대 조지아 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 연임
재미 조지아 대한체육회는 27일 오후12시 둘루스 서울갈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권오석 현 회장을 선출했다.
신현식 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 지난 8일까지 후보등록을 공고를 냈지만 등록 후보가 없었다”면서 “선관위와 자문위원호와의 회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권오석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신현식 위원장과 배기성, 오경환, 최석기, 김봉수, 문철주, 김홍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권요한 이사장은 “조지아 대한 체육회가 동남부 체전을 비롯해 미주 체전까지 권오석 회장과 12년을 잘 이끌어 왔다”면서 “권 회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으로 누구보다 잘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로써 권오석 신임 회장은15대 이사장을 비롯해 13대, 14대, 16대 회장을 역임해 이번으로 4선 회장이 된다.
권 회장은 “신현식 선관위원장과 여러선배님들의 권유로 어깨는 무겁지만 다시금 체육협회 회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내년 제40회 동남부 체전 준비를 비롯해 2023년에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조지아 대표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애틀랜타를 빛낼 체육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재미 조지아 대한 체육회 권요한 이사장
권오석 제17대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