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가 다가오면서 자원봉사자 모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WKBC 현장운영본부(본부장 강신범)는 지난 7일 노크로스 WNB 팩토리 회의실에서 마지막 미팅을 진행하며 행사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 안내, 행사 운영 지원, 홍보 및 미디어 지원, 통역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전 교육을 통해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15일 오후 6시에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유일하게 부족한 부분은 바로 한국에서 참가하는 약 400여 개 기업들을 위한 통역 인력이다. 대회 관계자는 통역 자원봉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역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 동안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세션 및 비즈니스 미팅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해당 역할에 대한 일당과 식사가 제공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애틀랜타 현장운영본부 TF팀에서 24시간 핫라인(770-843-1647)이 가동된다. 이 핫라인은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회 관련 문의나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