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PI 공동체, 15~16일 치유와 연대의 자리 마련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5주기를 맞아 조지아주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AAPI) 공동체 지도자들과 옹호 단체들이 오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주최 측은 13일 발표를 통해 올해 추모의 날이 ‘내면으로부터의 치유(Healing from Within)’를 주제로 진행되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사건 이후 지난 5년간 공동체가 보여준 회복력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3·16 추모의 날 연대(Atlanta 3/16 Day of Remembrance Alliance)가 주최하며, 반아시아 폭력의 지속적인 영향을 돌아보고 AAPI 공동체 내외에서 연대와 안전,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둘루스에 위치한 페인-콜리 하우스(대표 김진희)에서 열린다.
이 세션은 예술가 Gyun Hur와 데이빗 김 박사가 진행하며,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대한 뇌와 신체의 반응을 설명하고 간단한 호흡 및 그라운딩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예술 활동과 글쓰기, 가족 아카이브 탐색 등 성찰적 창작 활동을 통해 이주 경험과 인종화된 폭력, 젠더 기반 트라우마, 공동체 회복력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커뮤니티 패널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서는 3·16 사건 이후 등장한 풀뿌리 조직화 운동과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속 반아시아 폭력의 의미, 공동체가 치유와 연대를 이어가는 과정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에는 케리 리 애틀랜타 중국무용단 공동 예술감독, 스콧 쿠라시게 그레이스 리 보그스 재단 회장, 스테파니 조 데모 랩스 사우스 디렉터가 참여하며,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이 사회를 맡는다.
이어 16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는 조지아주 의사당 남쪽 계단에서 기자회견이 열려 공동체 지도자들과 옹호 단체들이 지난 5년간의 치유와 옹호 활동, 공동체 조직화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반아시아 폭력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 등록은 Linktr.ee/GeorgiaAAPIHub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빅토리아 후인(470-593-6860, VictoriaHuynh@aapihub.org)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