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8개 공항의 검색대 678대 CT 장치 배치
연방교통안전국(TSA)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인 주말부터 노동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여름 여행 시즌에 전국 공항 보안 검문소에서 대량의 승객을 검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안드레아 디킨슨 애틀랜타 시장과 6개의 공항 및 항공사 파트너들은 여름 여행량, 교통 보안의 변화 및 기타 여행 팁에 대한 운영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26일 금요일이 긴 주말 중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약 260만 명의 승객을 검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3-17세의 청소년이 TSA PreCheck ® 등록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같은 예약으로 여행할 때 그리고 십대 탑승권에 TSA PreCheck 표시가 나타날 때 TSA PreCheck 심사를 통해 동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TSA PreCheck 차선을 통해 여행할 때 제한 없이 언제든지 등록된 부모 또는 보호자와 동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빗 페코스키 행정가는 “TSA는 이번 여름에 예상되는 여행 증가를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오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는 수많은 인파가 공항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 채용을 늘리고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직원 급여를 인상하고 이러한 급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예산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TSA는 또한 전국의 검문소에 새로운 첨단 컴퓨터 단층 촬영(CT) 장치를 배치하여 기내 반입 수하물에 대한 스캔 및 위협 감지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CT 장치는 TSA 직원이 승객 가방의 3D 이미지를 검토하고 가방 내용물을 물리적으로 검색할 필요성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CT 장치로 보안 검색대에서 검색을 받는 승객은 3-1-1 액체나 노트북을 꺼낼 필요가 없지만 가방을 포함한 모든 기내 반입 품목은 검색을 위해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
TSA는 또한 전국 218개 공항에 678대의 CT 장치를 배치했으며 지난 4월 올 여름부터 보안 검색대에 할부로 추가 CT 스캐너 및 CAT-2 장치의 조달 및 유지 보수에 대한 보조금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