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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이누가

[선교편지]베데스다서 이어지는 구원의 역사

베데스다에서 우리 주님의 구원의 역사는 힘차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냐 글로리아 (52) 는  다시보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백내장으로 인해서 시력을 잃고 살아가는 삶은 늘 우울하고 심지어는 인생이 비참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은 사랑하는 딸의 얼굴을 볼 수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도냐 글로리아를 우리 주님께서는 베데스다 백내장 개안수술캠프로 인도하셨고, 그녀에게 다시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도냐 로사리오 역시 기쁨을 참지 못하고 활짝 웃어주셨습니다. 그녀 역시 몇년 전부터 시작된 백내장으로 힘들었었는 데, 일년 전부터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볼 수가 없어서 생업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사소한 일들 조차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로서 자녀들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나, 또 심지어는 화장실 가는 것 조차도 딸들의 도움이 없으면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도냐 로사리오를 우리 주님이 기억하시고, 베데스다로 부르셔서 다시보게 됨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지난 10월 11일에 베데스다에서 진행된 백내장 개안수술캠프를 통해서 56명의 영혼이 우리 주님의 구원을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백내장캠프는 올해 캠프로는 마지막 캠프이며, 이 캠프를 위해서 D 교회 (DE),  C 교회 (GA), 그리고 Elder Kim’s family (VA)에서 재정을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번 백내장 캠프는 내년 1월 17일에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 캠프를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우리 주님의 구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 당부드립니다. 백내장 캠프뿐이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소망의 씨앗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심을 수 있었습니다. 로사 마리벨(11)은 장학금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이 장학금은 저와 저희 가정에 한줄기 빛입니다.” 로사 마리벨 은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로사 마리벨이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는 다른 아픈 이들을 돕는 것이 좋아서 이기도 하지만, 자신과 동생들을 위해서 고생하는 어머니를 의사가 된 후에 재정적으로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로사 마리벨의 가족은 싱글 맘 패밀리이고, 엄마는 제대로 된 일을 갖지 못합니다.  이웃들의 세탁을 대신하거나, 또 청소를 해 주는 등의 허듯렛일들을 하면서 아이들을 부양하고 있습니다. 허드렛일 만을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음식을 주지는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합니다. 로사 마리벨이 의사선생님이 되는 길은 무척이나 멀고 힘들게 보여집니다. 그렇지만,우리 주님의 소망 가운데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아이를 격려해 봅니다. 로사 마리벨과 같이 어려운 가운데 있는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서 우리 주님의 소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시카고 베이스의 C 장학회에서 재정을 도와 주셨습니다. 재정으로 후원해 주신 C장학회에 우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이 꾸는 찬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지난 달에 나눈 베데스다병원 증축프로젝트 소식입니다. 은혜 가운데, 증축할 building site를 편평하게 하는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오래된 집은 모두 철거를 하고, 대지 역시 베데스다 병원과 같은 레벨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증축될 병원의 블루 프린트를 위해서 건축사 사무실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블루프린트는 앞으로 한달 반 정도후에는 준비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 분들이 증축프로젝트를 위해서 Seed money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가 3년 반동안 내리지 않았던 이스라엘의 대지에 엘리야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구름 조각을 보내셔서 이제 곧 하나님께서 풍성한 비를 허락하실 사인으로 보여주셨는 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시드머니들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풍성한 공급하심을 미리 믿고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헌신을 통해서, 병원증축프로젝트를 하나님이 이끌고 계심을 다시금 확신하면서, 기쁨 가운데 아무런 걱정없이 우리 주님의 공급하심을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함께 기도하며, 우리 주님의 구름기둥 불기둥이 힘차게 움직이는 것을 같이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이누가선교사 올림.

[선교편지]우리 주님 꿈으로의 초대 과테말라 이누가선교사

우리 주님의 신실하심에 의지해서 아주 담대한 선언을 합니다. 베데스다병원의 익스텐션 공사를 시작합니다. 베데스다 병원 익스텐션은 철근 콘크리트 6층으로 건축을 하면 층당 4500스퀘어 피트 면적으로 해서 총 면적 27,000 스퀘어 피트의 건축입니다. 지난 2월달에 베데스다에서 있었던 어린이안과캠프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제게 신비한 경험을 주셨습니다. 캠프동안에서 수술이 한창이 수술방에서 제게 주신 마음이 이제까지 우리 주님과 함께 꾼 꿈들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아주 강력한 깨달음이었습니다. 10년전 베데스다 부지는 아무 것도 없는 잡초만 무성한 옥수수밭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수많은 이들이 베데스다를 찾아와서 치료와 수술을 받고 아픈이들이 나음을 입고, 눈 먼이들이 눈을 보게 되는 우리 주님의 힐링을 경험함으로 크게 기뻐하는 그런 꿈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우리 주님과 함께 꾼 꿈들이 눈앞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안과 수술을 통해서 제 눈앞에서 수많은 눈먼이들이 우리 주님의 은혜로 다시보게 현장에 있으면서, 또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들이, 정형외과, 일반외과, 산부인과의 수술을 통해서, 또 내과와 소아과, 그리고 치과 치료를 통해서 수 많은 병든이들이  우리 주님이 주시는 고침을 경험하고 계시는 구나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아, 그 때 우리 주님과 함께 꾼 꿈들이 모두 이루어졌구나.’ 그 순간 제게 주시는 마음은 다시금 베데스다를 향한 우리 주님의 또 다른 꿈을 다시 꾸시길 원하시는 구나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지금껏 베데스다에서 이루어지는 힐링들은 전문과목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와 수술들인데, 이제 부터는 세부전문과목들에서 이루어지는 치료와 시술들이 풍성하게 이루어지는 베데스다가 되는 그 꿈을 주시는 구나. 이제 그 꿈을 다시 품고 당신과 함께 꾸어나가시길 원하시는 구나라는 확신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주시는 것과 함께 또 실재적으로 병원증축이 시급하게 꼭 필요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베데스다의 성장이 은혜 가운데 무척 빨라져서 더 많은 공간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베데스다에서는 매일 외래방문환자들이 150여명정도 이고, 매달 크고 작은 수술들이 7-80건씩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 현지인 스태프들은 벌써 50명이 됩니다. 새롭게 증축할 공간에서는 일층에서는 응급실과 일반외과와 정형외과를 위한 수술방 공간을 만들고, 이층에서는 산부인과를 위한 수술방, ICU, NICU등이 들어가고, 삼층에는  전문진료과목의 외래 진료실들이 들어갈 것입니다. 사층에는 투석실과, 물리/재활치료실과 외래진료실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층과 육층에는 입원병실들로 사용이 될 것입니다. 병원 증축을 통해서 베데스다는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고, 더 많은 이들에게 우리 주님의 holistic healing 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베데스다병원에 필수적인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베데스다병원이 4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술실이 2층에 위치해 있고 입원병실이 3층과4 층에 있는 데, 환자들을 이동하는 것도 무척이나 힘든 상황입니다. 그리고 응급상황에서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도 큰 위험이 됩니다. 병원증축을 하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병원증축에 들어가는 예산은 1. 8 million US dollar입니다. 총 6층으로 건축인데 일단계와 이단계로 나누어서 건축을 합니다.  일단계 공사는 일층과 이층과 엘리베이터 설치를 (6층까지) 완성하는 것인데, 예산을 80만불정도로 계획을 하며 첫걸음을 내 딛습니다. 이단계 공사는 나머지 3층에서 6층까지 마무리 하는 것이고, 일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계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재정의 규모가 무척이나 크지만, 초기 현재 베데스다 병원이 건축될 때의 믿음으로 첫걸음을 내어 딛습니다. 처음에 베데스다병원이 건축될 때 저희가 가진 믿음은 우리 주님이 준비하신다라는 믿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민족들이 광야를 건너 갈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늘 같은 속도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어떤 때에는 움직였고, 어떤 때는 멈추어 섰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이면 이스라엘 민족도 따라 움직였고, 멈추어 서면 역시 멈추어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일 때까지 진을 치고 기다렸습니다. 저희의 고백이 이와 같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재정을 보내주시면 저희는 벽돌을 쌓아가겠습니다. 그러나 재정을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그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겠습니다.”라는 고백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건축이 끝날 때까지 우리 주님께서는 단 한번도 재정을 허락하지 않으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주님은 잡풀만 가득했던 옥수수밭이 아름다운 베데스다로 성장을 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의 치유의 은혜가 풍성하게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그 신실하신 주님을 의지하여 이 담대한 선언을 합니다. ...

[선교편지]베데스다에서 신나는 소식 전합니다.

지난 8월 초에 안드레아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안드레아는 우리 의대장학생 프로그램에서 양육하고 있는 의대생이었는 데 드디어 의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안드레아는  소아과 전문의가 되고 싶어합니다. 최근에 우리 의대 장학생 프로그램에 속한 이들의 졸업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6월말에 마리아의 졸업식이 있었고, 7월 중순에 모니카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금요일에는 요셀린의 졸업식이 있습니다. 현재 까지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총 6명 (이중 한명은 장학생 프로그램에서 탈락이 되었습니다.) 이고,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요셀린을 포함해서 4명입니다. 이중 세명인 이레네, 호수에, 그리고 잉그리도 몇달 안에 모두 졸업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의대/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설명한 의과 계열을 말고도 치과대학교 학생으로 현재 훌리아 (5학년)과 안나 (3학년)이 있고, 치기공학에 역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에리까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안사과정 (1학년)에는 훌리아나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의대/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기도제목이 계속해서 베데스다의 사역을 이끌어 나갈 신실한 과테말라의 의사와 치과의사들을 기르자라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그리고 더 풍성하게 베데스다를 통해서 우리 주님의 구원을 선포하자라는 것이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그 때 심은 씨앗들이 이제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 하나씩 이루어 나가시는 우리 주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우리 의/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의사들이 전문의 수련과정이 남아 있어서 더 기다려야 하지만, 순회진료때마다 자원봉사를 나와서 이제는 어엿한 의사선생님으로 환자들을 진료하는 모습은 가슴 가득히 감사의 기도를 흘러나오게 하는 것은 충분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도와 후원으로 우리 의대/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계속해서 의/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을 이어가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의대생 2명과 치대생 2명을 새롭게 선발을 하고, 의료관련 학과 학생 2명을 새롭게 선발을 해서 후원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은 매달 400불씩 5년 약정을 부탁드리고 있고, 그 외 의료계열 장학금 프로그램은 매달 300불씩 3년을 후원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기도하시면서 후원을 약정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제 이메일 rhyeemt@gmail.com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의/치대 장학금 프로그램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두번째 소식은 지난 두달 동안 세 곳에서 단기선교팀이 오셔서 우리 주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나누고 돌아가셨습니다. 가장 먼저는 TAM Foundation in CA와 Healing Guatemala in SC에서 연합으로 팀이 오셨습니다. 우리 팀들은 오지로 의과/치과 순회진료들을 다니고, 태권도 시범과 VBS, 그리고 양식 사역으로 우리 주님의 사랑을 증거했습니다. 두번째팀은 Delaware KUMC에서 팀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팀 역시 오지 의과/치과 순회진료와 VBS 그리고 양식사역으로 우리 주님이 현지인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품고 계신다라는 것을 힘있게 증거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C 집사님 (NY)이 방문해 주셔서 양식사역과 추이사카바를 방문으로 우리 아이들을 격려해 주시고 큰 소망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우리 각 팀들은 사역 자체들도 현지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됩었습니다. 저희 오지순회진료에 오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평생 의사/치과의사를 한번도 만나 보신적이 없는 분들이 대다수이고, 약을 구입할 재정들이 없어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이 분들을 진료하고 또 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의학적인 그리고 물질적인 도움보다도 더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 팀을 통해서 현지분들이 자신들과 함께하시는  우리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신다라는 것입니다. 각 팀이 마을들을 방문을 했었을 때, 진료가 끝이 나고 나면 기도 스테이션을 지나가게 되는 데 (원하시는 분들만), 팀원들과 현지 교회 멤버들이 다른 말들로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양식을 들고 가정을 방문해서 기도하시고, VBS를 통해서 현지인 아이들의  손을 잡고, 주님이 함께 하신라는 확신을 우리 현지인들에게 확실하게 증거해 주신 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단기선교가 끝이 나고 우리 주님께 크게 감사했던 것중의 하나는 과테말라 의사 치과의사 자원봉사자들을 풍성하게 보내주셨다라는 것입니다. 일곱번의 의과/치과 순회진료를 하는 동안 매일 평균 10여명의 의사들과  치과의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의료와 치과 사역을 풍성하게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

[선교편지]“잘 참아내서 고맙다. 하이로!”

“잘 참아내서 고맙다. 하이로.”  수술대에서 마취가 아직 깨어나지 않는 하이로에게 마음으로 해 준 말입니다. 하이로는 두살짜리 아이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두눈에 백내장이라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부모들로 부터 버려졌습니다. 앞을 전혀 보지 못한 그는 그 후로 고아원으로 보내져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두살이라서 체구가 큰 편인데도, 앞을 전혀 보지 못해서 스트롤러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베데스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소아안과캠프 소식을 듣고 베데스다에 왔습니다. 캠프에서 양쪽 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평생 처음을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달에는 베데스다에서 소아안과 캠프를 진행하면서 하이로와 같은 영혼들이 11명이 우리 주님의 구원의 경험하는 것을 함께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베데스다 소아안과캠프를 University California Medical Center in Irvine에서 소아안과 과장님인 닥터 서가 진행을 해 주셨습니다. 닥터 서와 우리 베데스다의 안과의사들인 닥터 마르코 그리고 닥터 라파엘, 그리고 역시 베데스다의 마취과 의사인 닥터 가비와 우리 의대장학생프로그램 출신의 닥터들 7명, 그리고 베데스다 스태프들이 수고를 해 주셔서 풍성한 우리 주님의 은혜를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자녀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치유를 선포해 주신 모든 이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대위에 작은 몸으로 힘겹게 숨을 쉬고 있던 하이로와 킴버리, 또 모든 캠프에 참가한 이들을 보면서 우리 주님의 구원을 찬양했습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연약한 아이를 당신의 품으로 부르셔서, 안으시고, 그의 아픔을 싸매주셨습니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밝은 얼굴로 친구들과 뛰어 놀아야 하는 데, 캠프에 온 아이들은 두려움 가득한 표정으로 보모들의 손에 이끌려서, 또 원장 수녀님의 손에 이끌려서 왔습니다. 그러나, 수술이 끝나고 팔로우업 검사 뒤에 병원을 나가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얼굴에 빛나는 웃음은 우리 주님의 환한 웃음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계속해서 우리 주님의 은혜만을 경험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하고, 또한 베데스다가 세상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더욱 많이 우리 주님이 불러모아주셔서 그들의 아픔을 싸매주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곳이 되길 기도합니다. 다음 번 캠프는 4월 5일에 백내장 개안수술캠프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두번째 소식은 베데스다에 반가운 팀이 찾아왔습니다. 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정목사님과 윤권사님이 베데스다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주된 목적은 과테말라에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보고, 베데스다와 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악 앞으로 함께할 동역의 길들을 찾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추이사카바의 장학생 가정들을 방문했을 때,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 전체적으로 함께 베데스다를 위해서 기도하며 후원을 약속해 주셨고, 올해 여름에 단기선교팀들을 파송할 계획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델라웨어연합감리교회는 지난 달에 제가 방문을 했고, 방문을 했을 때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을 담은 기도와 섬김이 가슴에 깊게 남은 교회입니다. 함께 할 때, 우리 주님의 나라가 이 곳 과테말라와 또 델라웨어연합감리교회위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저희 힐링과테말라가 이번 6월 8-11일까지 연합감리교회의 사우스캐럴라이나연회에서 exhibition tables을 오픈하고, 그리고 저는 연회프로그램중의 첫번째 저녁예배에서 말씀을 나눕니다. 그리고 UMVIM luncheon에서 speaker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런 모든 활동들을 통해서 저희 힐링과테말라와 연합감리교회 사우스캐럴아이나연회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 지고, 이 협력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크신 일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혹시나 연회에 참석하시는 분이 계시거나, 연회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힐링과테말라 테이블로 오시면 저와 베데스다 스태프들을 만나시고, 과테말라에서 이루시는 우리 주님의 크신일을 함께 나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이누가목사 올림.

아름다운 만남들로 한해를 시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

아름다운 만남들로 한해를 시작하게 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장 먼저는 저희 연합감리교회 사우스캐럴라이나연회의 주재 감독님이신 Bishop Leonard Fairley와 Elrod감리사님을 만났습니다. Fairley 감독님은 지난해 사우스캐럴라이나연회로 부임하신 후에 처음으로 뵐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 만남에서 감독님은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저를 위해서 기도와 격려를 해 주시면서 사우스캐럴라이나연회의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거기다가 올해 감리사님들과 함께 베데스다병원으로 방문해 주셔서 병원 개원예배를 인도해 주시기로 약속해 주셔습니다! 할렐루야! 그 뿐만이 아니라, 애틀랜타중앙교회(한병철목사님)에서 선교사대회에서 많은 성도님들의 격려와 또 다른 사역지에서 우리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많은 선교사님들을 만나면서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 (정범구목사님)를 방문해서 과테말라에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함께 나누면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델라웨어한인연합감리교회는 올 7월정도에 단기선교팀을 파송해서 과테에서 저희 사역을 돕고 또 협력하기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Elder P의 주선으로 Elder Lee과 Mr. Song을 만나면서 함께 후원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또 앞으로의 동역을 확인하는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이 모든 아름다운 만남들로 우리 주님이 베데스다를 통해서 이루실 크신일에 큰 설렘이 됩니다. 두번째 소식은 베데스다에 식구들이 계속해서 늘어갑니다. 가장 먼저는 우리가 기다리던 안과 레지던트인 닥터 라파엘이 베데스다에서 진료를 시작합니다. 닥터 라파엘은 Centro Ophthalmologico de Leon소속의 레지던트 3년차로, 현재 있는 닥터 마르코와 닥터 하비에르와 함께 안과 진료를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베데스다에는 새로운 EPS 치과의사로 Dr. Mariela 가  왔습니다. Dr. Mariela 는 쉘라의 산까를로스 치과대학에서 마지막 과정을 저희 베데스다에서 하고 있는 치과의사입니다.  앞으로 8개월동안 근처 공립학교의 학생들과 아이들의 치과공중보건과 치료를 담당해 줄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 당부드립니다. 특별히 저희 안과진료를 위해서 기도 당부드립니다. 안과진료는 향후 베데스다병원이 자립할 수 있는 병원이 되는 데 재정적으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할 부서입니다. 그래서 베데스다병원 안과에 벌써 안과의사선생님들이 세명이 되었지만, 기도하기로는 계속해서 성장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계획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안과 진료장비들과 수술장비들을 후원을 받거나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기도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 소식은 기도하며 준비했던 제 2 안과 진료실 장비들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닥터 라파엘이 와서 진료를 하게 되어서 현재 있는 진료실만으로는 부족해서 제 2 진료실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안과진료장비들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필요를 함께 느끼시고 큰 재정을 후원해 주신 Mrs. W과 Dr. P에게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내시경 장비를 후원해 주신 Dr. G와 Dr. ...

[선교편지]변함없는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로 인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 그리고 후원으로 저희 힐링과테말라는 신나게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수 많은 이들의 삶 속에서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이 도냐 실비아입니다. 우리 베데스다의 치과기공실 에리카가 전달해 준 케어패키지를 보자마자 이 분은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수술을 받은 지 한 주 밖에 되지 않고, 또한 부양해야 할 자녀들도 다섯이나 되는 데, 남편도 없이 늙은 어머니와 함께 사는 상황이라, 살아갈 일이 막막해지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에리카를 통해서 도냐 실비아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주님이 자신을 잊지 않으셨다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그저 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말에 케어패키지를 전달한 가정이 60여 가정이 됩니다. 베데스다의 사역자들에게 자신들이 아는 가정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케어패키지를 전달하고 축복기도를 부탁을 했었습니다. 베데스다를 통해서 한해 동안 한사람 한사람에게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라는 것을 증거한 분들은 무려 16000여명이 됩니다. 한해동안 의료사역으로는 외래환자들은 15000여명을 진료했고,수술건수는 무려 500여건에 달합니다. 이 중에 전신마취를 통한 수술도 50여건에 이릅니다. 의료사역외에도 장학사역과 양식사역도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장학사역은 추이사카바에 장학생들을 35명을 계속해서 후원하고 있고, 올해에는 10명의 학생들이 더 추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양식배급사역도 550여 가정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역의 내용도 풍성해졌지만, 또 한가지 우리 주님께 감사한 것은 베데스다가 많이 성장한 것입니다. 베데스다는 사람으로 비유를 한다면 이제 막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를 위해서 자신의 몸도 성장을 해야 하고, 또 밖으로는 우리 주님의 돌보심이 필요한 이들을 섬기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베데스다는 전산화단층촬영기, 대용량 발전기, 약국, 치기공실, 응급실, 안경점, 그리고 응급실 진료등으로 크게 성장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우리 주님안에서 아름답게 진행이 된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우리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베데스다 병원의 사역자들의 우리 주님안에서 열심이라고 믿습니다. 힐링과테말라를 통해서 우리 주님과 한 몸이 되어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올 2025년 한해 동안 베데스다를 통해서 이루실 우리 주님의 크신 일에 큰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 처럼, 기본적인 사역들: 의료사역, 장학사역, 그리고 식량사역을 진행하면서 특별하게 두가지 프로젝트: 베데스다 병원 증축과 엘리베이터 설치, 그리고 베데스다병원 개원예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러나, 올해 힐링과테말라에서 계획한 모든 프로젝트들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 주님이 과테말라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하시는 것이 그 분들의 삶의 순간 순간마다  분명하게 증거되기만을 기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과테말라에서 누가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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