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중부연합회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ewswave25
박화실 전임 회장, 조영배 전 사무총장에 감사패 전달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중부연합회(이하 CBMC) 신년하례식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5일(토) 오후 5시 제일장로교회 별관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 2부 회장 이취임식 및 각지회 전/신임 지회장님 지회 소개 및 신년 인사, 3부 만찬으로 이어졌으며이 자리에는 애틀랜타 지회(회장 이춘봉), 스와니 지회(회장 선우인호), Y지회(회장 조영배), 둘루스 지회(회장 곽용식), 몽고메리 지회(회장 임행락) 등 CBMC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천경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님의 동역자로 CBMC의 일터사역과 각 지회의 특성을 살려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에시간과, 물질 등을 나누고 격려하며 섬기도록 하겠다”면서 “플로리다, 태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의 동남부 지역 지회설립을위해 씨뿌리고 물주는 노력과 함께 기독실업인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 회장은 CBMC를 함께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김선식 부회장과 하윤선 사무총장을 소개했으며 박화실 전임회장과 조영배 전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경태 회장은 매스뮤추얼(MassMutual) 재정 어드바이저(advisor)와 유소년 축구 사역,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스와니 지회에서 회장직을 맡아왔다. 천 회장은 앞으로 2022부터2024년까지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화실 직전 회장은 “묵묵히 신임 회장을 도와 CBMC 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도록 협력하겠다”면서 “개인의이념을 떠나 CBMC 정신인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사역을 펼치는 것을 모터로 2008년 부터 박화실 보험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비즈니스는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일할 것”이라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이날 제일장로교회 장민욱 목사는 시편 128편 1절-6절 성경본문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가 받는 축복’을 주제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때 교회와 가정,자녀 등에 형통의 복을 받게 된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복을 통하여 교회가 부흥하고 생명의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믿음의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한편 CBMC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사명으로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한국 300여개 지회, 미국을 포함한 40개국에 160여개 지회, 총 8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