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유권자 등록 마감 핫라인 404-955-7322
아시안아메리칸법률진흥센터(AAAJ) 애틀랜타 지부가 28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직 등록하지 않은 유권자들에게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지아주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6일로, AAAJ 애틀랜타 지부는 유권자들이 이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손정훈 담임목사는 “한 표는 작아 보이지만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면서 “우리 한인 사회가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 반드시 등록하고 투표해야 한다”라며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에 필요한 조건은 ▲미국 시민권자 ▲조지아주 합법 거주자 ▲선거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중범죄 판결을 받았거나 법원에서 정신적으로 무능하다는 판결을 받은 경우 등록이 불가하다.
유권자 등록은 온라인,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GA DDS(조지아주 운전 면허국)에서 발급한 유효한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서명이 DDS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새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 정보(이름, 주소 등)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선거 사무소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등록할 수도 있다. 유권자 등록 상태 확인, 투표 장소 조회, 샘플 투표용지 확인 등의 정보는 MVP.SOS.GA.gov에서 제공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GwinnettElection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 등록 방법 및 마감일 등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bit.ly/aaajvote를 방문하거나 유권자 핫라인 404-955-7322로 문의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