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농산물 수출 우호 계약 체결식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 회장 이강하)가 주최하는 ’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가 10일, 칼리지 파크에 위치한 조지아 인터네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는 뷰티 산업의 혁신과 다양성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전국 규모의 대형 트레이드 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현재 8만여 평방피트 크기의 전시장에는 헤어, 코스메틱, 미용 잡화, 쥬얼리, 의류, 신발 등 180여개 업체 3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이외에 거제 농특산물, 미시화장품, 콜핑/BTR, 장수돌침대, 일라이 약국 등 지역 비즈니스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쇼에는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한인 최대 캐미칼 제품 공급업체인 Jinny Corp.가 대표 벤더로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케미컬 제품이 소개됐으며 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직접 공급되는 Histemo, Acwell, J’S Derma 등의 상품도 소개됐다.
행사 전야제로 하루전인 9일 오후, 애틀란타 한인회관에서 ‘7080 콘서트’가 열렸다. 어니언스 임창제, 김도향, 장계현, 지은숙 등 708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며 콘서트를 통해 추억을 되살리고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강하 회장은 “이번 쇼는 지니사를 통해 바이어들이 150여개 헤어 케미칼 및 전기제품, 잡화 부스가 마련돼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LED 현장 라이브 쇼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면서 “미전역에서 가장 큰 뷰티 트레이드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뷰티협회는 거제시와 농산물 수출 우호 계약 체결식(MOU)를 맺었으며 행사 다음날 11일 오전 10시부터 샤또엘란 골프클럽에서 무료 친선골프 아웃팅 행사를 제공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