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지역 상공인들을 모집한다. 사진=Newswave25
11월1일-3일 울산전시켄벤션센터에서 개최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 박)가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지역 상공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한상대회는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화)-3일(목) 까지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켄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로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의 장이 되겠다는 목표로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 중소 기업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상대회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기업 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스타트업 피칭대회 등 비즈니스 활성화 프로그램과 리딩CEO포럼, 한상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등 한상 네트워킹 행사, 전문가 세미나,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 한상-청년 온라인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무엇보다 세계 한상 및 한국 정부관계자, 중소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정무수석 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70여명이 참가했었다”며 “올해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상넷(www.hansang.net)’를 통해 직접 할 수 있으며 기업전시회 부스 참가 등록 및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썬박 회장은 “내년에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를 앞두고 배우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향 사무총장은 “각종 상품전시회 및 중소기업 홍보부스를 통해 편하게 파트너 비즈니스를 찾고 도입하기도 쉽다”며 “한상기업은 국내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을 위해 청년채용 인턴십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지난 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과 이경철정무수석 부회장 등은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준비를 위한 중간 보고회에 참석을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한편 내년에는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