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4시 스몰 펌 커미티 주최 무료법률세미나
이종원, 김운용, 김필라 변호사 강사로 나서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KABA-GA)산하 스몰 펌 커미티(위원장 이현철 변호사)는 22일(일) 오후 4시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제13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몰펌커미티는 11일 정승욱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달라진 이민•고용주 대처•파산에 어떻게 대응할까?”라는 주제로, 한인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 이슈에 대해 전문 변호사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종원 변호사, 김운용 변호사, 김필라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해 주요 법률 현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원 변호사는 영주권자 및 비시민권자의 입국 시 주의사항, 전자기기(스마트폰 등) 검색 시 대응 방법, 비자 취소 시 대처법 등 최근 이민법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김운용 변호사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이민 당국의 고용주 단속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인 사업주들이 알아야 할 법적 대응책을 소개한다.
김필라 변호사는 미국 파산법 및 SBA EIDL 대출 관련 주제를 다룬다.
파산 신청의 종류와 절차, Chapter 7 신청 자격, 부부 간 파산 책임, 파산이 신용에 미치는 영향, 청산되지 않는 채무, EIDL 대출과 파산의 관계 등 소상공인과 개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정승욱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무료 법률 세미나는 조지아 한인 변호사 협회가 주최하는 13번째 세미나로, 이사를 맡고 있는 정승욱 변호사는 “최근 변화하는 법률 환경 속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법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정확한 정보로 불안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는 무료 법률 세미나, 멘토십 프로그램,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를 하고 법률 전문성 증진을 위해 2012년 8월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스몰 펌 커미티는 한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활동하는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2018년부터 한인 커뮤니티 봉사의 일환으로 무료 법률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주소: 2534 Duluth Hwy, Duluth, GA 30097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