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USA)를 내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대회 준비를 위해 17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조직위원들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대회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상총연은 전 세계 한인들 간의 사업 교류와 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내년부터 격년으로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정부기관, 지자체, 경제단체 등에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대회 운영을 위해 조직위원회에 10만 달러의 운영 기금을 기부했다. 김 본부장은 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 한인상공회의소 제3, 4대 회장을 역임했다. 발대식에서 체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B2G 포럼위원회, VC투자포럼위원회, 기업유치위원회 및 운영본부 산하 소위원회와 부운영본부장들, 그리고 비한인 명예 위원(Non-Korean Honorary Board)에게도 위촉장이 발대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숀 스틸, 나빌라 이슬람 파크스 조지아주 상원의원, 셸리 허친슨 주하원의원을 비롯해 카운티, 시정부, 로컬 타민족 상공회의소 대표등 미 주요 정치인 및 지자체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미주한상총연은 발대식 이후 18일에 미주한상총연 총회를 개최하고, 19일에는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Δ고문단: 황병구 명예회장, 이경철 총회장, 김형률 이사장, 브라이언정 상임고문 Δ조직위원장: 노상일 수석부회장 Δ기금모금위원장: 김미경 글로벌사업본부장 Δ예산결산위원장: 케이전 수석부회장 Δ스타트업 피칭 대회위원장: 방호열 수석부회장 Δ마케팅/홍보위원장: 김성진 운영위원장, 짐구 수석부이사장 Δ바이어유치위원장: 홍승원 동남부 한인연합회장 Δ운영본부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장 Δ수석부본부장: 한수지 재무 등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