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플레이스몰서 개막식·테이프 커팅…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함께 축제의 문 열어
형형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은 지역 정치인들이 무대에 오르고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은 19일 오전 귀넷플레이스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전 10시45분 열린 개막식에는 명예대회장인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 샘 박·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 그렉 휘틀록 둘루스 시장, 커크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박사라 둘루스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한인사회에서는 박선근 명예대회장,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 강신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백낙영 메트로시티은행 회장 등 후원사 관계자와 한인단체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샘 박 주하원의원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발표한 코리안 페스티벌 기념 선언문을 강신범 이사장 대행에게 전달하며 축제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은 한복 차림의 지역 정치인들이 눈길을 끌었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 의장은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으로부터 선물 받은 맞춤 제작 한복을 입었으며, 샘 박 의원과 그렉 휘틀록 시장, 박사라 시의원,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 등도 한복 차림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복을 입은 주요 인사들이 소개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졌고, 관람객들은 휴대전화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개막식의 순간을 담았다. 한국 전통의 멋과 귀넷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장면이었다.
이어 주요 인사와 축제 관계자, 후원사 대표들이 무대 앞에 나란히 서서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테이프가 잘리는 순간 관람객들의 박수가 쏟아지며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공식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한인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한국 문화를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도 더했다. 지역 선출직 인사들과 한인사회 지도자, 기업 및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축제의 문을 열면서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역사회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은 19일과 20일 이틀간 귀넷플레이스몰에서 이어진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