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 “생활비·교육·주거 등 주민 현안에 집중”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이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HD99)에 출마한 민주당 미셸 강 후보를 위한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모금행사에는 지역 민주당 관계자와 선출직 공직자, 지역사회 활동가, 자원봉사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강 후보는 귀넷카운티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를 다른 카운티의 지역 민주당 조직이 후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선거가 조지아주 하원의 의석 구도에서 민주당이 주목하는 선거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번 캠페인은 단지 제 개인적인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가스비와 주거비, 생활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조지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주 의회에서 논의하고 추진할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셰이 로버츠(Shea Roberts), 스테이시 에번스(Stacey Evans), 캐런 럽튼(Karen Lupton) 조지아주 하원의원과 미셸 롱 스피어스(Michelle Long Spears)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베스 무어(Beth Moore) 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호스트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는 스와니와 슈거힐, 둘루스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강 후보는 2024년 총선에서 1만4,191표(48.93%)를 얻어 공화당 현역 맷 리브스 의원의 1만4,812표(51.07%)에 621표 차로 패했다.
이어 2026년 5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3,814표, 71.5%의 득표율로 승리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직접 접촉과 자원봉사자 조직, 우편물과 디지털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브룩헤이븐 민주당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자원봉사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엽서를 보내는 등 타 지역 지지자들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일하는 가정 지원을 비롯해 교육, 의료, 주거 등 주민들의 일상과 직접 연결된 현안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1992년 한국에서 조지아로 이민 온 강 후보는 한인 이민 1세대로 세 딸의 어머니이며,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지도자, 지역사회 활동가로 활동해 왔다.
강 후보는 “우리 캠페인은 선거일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유권자들에게도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당부하며 생활비와 주거 안정, 지역경제, 공교육, 이민자 관련 정책 등에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총선은 오는 11월 3일 실시되며, 민주당 미셸 강 후보와 공화당 현역 맷 리브스 의원이 맞붙는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