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 동시 진행…
장원에 교육원장상·상금 200달러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가 오는 10월 3일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각 학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열린다. 급수별로 3개의 후보 시제를 사전 공개한 뒤 대회 당일 오전 10시 줌(Zoom)을 통해 최종 시제를 추첨하며, 각 학교는 동일한 시제로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동남부지역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1~12학년 재학생과 조교다. 대회는 초급1(1~3학년), 초급2(4~5학년), 중급(6~8학년), 고급(9~12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 학교는 자체 심사를 거쳐 급수별 1명씩 최대 4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후보 시제는 초급1 ‘내가 좋아하는 동물’ 등 3개, 초급2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등 3개, 중급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등 3개, 고급 ‘내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이유’,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용기’, ‘AI에게 맡기고 싶지 않은 것’ 등 각각 3개가 제시됐다.
참가자는 지정 원고지를 사용해야 하며 이름이나 학교 등 신원을 알 수 있는 표시는 할 수 없다. 작성된 원고는 수정 없이 그대로 제출해야 하며 교사·부모의 도움이나 번역기, 인공지능(AI) 등의 사용도 금지된다.
심사는 전문가 4명이 맡아 맞춤법과 띄어쓰기보다는 연령에 맞는 창작성과 독창성, 구성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장원 1명에게는 애틀랜타한국교육원장상과 상금 200달러, 최우수상 7명에게는 교육원장상과 상금 100달러가 각각 수여되며, 학교 대표 참가자 전원에게도 우수상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각 학교 담당 교사가 10월 3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학생 원고 스캔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원본 원고는 별도로 우편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를 마친 뒤에는 원본 원고를 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원본은 10월 9일까지 성김대건 한국학교(Andrew Kim Korean School, 2249 Duluth Hwy 120, Duluth, GA 30097)에 도착해야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수상자는 10월 13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애틀랜타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E-BOOK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노시현 회장은 “학생들의 순수하고 진솔하며 독창적인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글을 기다린다”며 “각 학교에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격려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