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전야,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캐노피 카운트다운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약 1억 8천만 명의 승객이 ATL을 이용하거나 경유했으며, 2025년에는 이 공항의 이용객 수가 2019년의 1억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 항공 시스템에서 중요한 허브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ATL의 역할은 여전히 독보적이다.
새해를 알리는 이 특별한 순간에는 900피트 길이의 쌍둥이 캐노피가 생생한 LED 디스플레이로 반짝이며 공항을 빛과 예술의 교향곡으로 변모시켰다. 이 놀라운 건축물은 이미 공휴일과 특별 행사를 기념하는 장소로 유명했지만, 이제 ATL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 ATL의 소셜 미디어 피드에서 원본 카운트다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18개월 동안 ATL은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00주년 기념 갈라, 공항 곳곳에 설치될 예술 작품, 그리고 ATL이 버려진 자동차 경주로에서 세계에서 가장 분주하고 효율적인 공항으로 성장한 과정을 기록한 특별 전시로 구성된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항공 역사 속으로의 여행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교통 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ATL은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여행객들을 초대해 사람, 문화, 꿈을 연결해 온 지난 100년을 함께 축하한다. 여행객들은 공항의 소셜 미디어 계정(@atlairport)을 태그하여 ATL과 함께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이 역사적인 기념행사를 함께 기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