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Atlanta Journal-Constitution
319법안 100-67 통과, 최종 입법화 가능성 높아
조지아 하원은 조지아 주민이 면허를 받지 않고도 권총을 휴대할 수 있도록 하는 상원 319법안을 승인했다.
지난 2월28일 상원에서 통과된 총기 휴대 자유화 법안(319법안)이 30일(수) 100-67로 통과되어 하원의 승인까지 받았다.
이 법안은 총기를 구매한 사람은 정부 당국의 허락이 없이도 자유롭게 어디서든지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공화당은 이법안에 지지를, 민주당은 반대를 하고있다.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의 맨디 빌링거 의원은 “이 법안은 제 2 수정헌법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없애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319법안)은 ‘합법적 무기 휴대자’가 현재 면허 소지자가 허용되는 모든 곳에 숨겨진 권총을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 할 것이다. 주청사를 비롯해 공항과 정부 빌딩 등 출입자 공항의 보안 검색을 하는 곳은 여전히 휴대가 금지된다. 합법적 무기 휴대자는 현재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이번 하원의 심사 과정에서 법안이 수정된 부분이 있어 다시 상원으로 이송되긴 했지만, 최종 입법화 가능성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이 법안은 공화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법안일 뿐만 아니라 켐프 주지사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어서 상원의 승인을 얻고 나면 켐프 주지사의 최종 서명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