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 팩토리, 스와니 치킨 피자, 본본 치킨 등 참여
피치트리릿지고 교사, 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한 연합 자치회(PTSA)가 ‘Teacher appreciation week’를 맞아 17일 교사 및 학교관계자를 초청,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식의 K BBQ버거와 치킨윙, 감자튀김, 불고기 피자 등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PTSA 도미닉 쿠퍼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교사와 교직원들을 위로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인순 부회장은 “전교생 중 한인 학생 비율이 25%에 달한다”면서 “보다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하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제니퍼 페로 교감은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도네이션을 해준 동남부 한인외식협회 앤디 김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인외식업협회 앤디김 회장은 “협회에서는 300명분의 음식을 250인분 가격에 제공해주기로 했다”면서 “참여업체는 WNB 팩토리, 스와니 치킨 피자, 본본 치킨 등 3개 업체에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문화와 음식에 친근한 피치트리고교의 교직원들이 한국의 맛을 만끽하고 한국 식당을 알리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