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번호판 판독기(ALPR) 사진=GDOT
학교 안전위해… 범죄자 차량 판독
풀턴카운티 교육청(교육감 마이크 루니 )가 모든 학교에 범죄자 차량 판독 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밝혔다.
자동 번호판 판독기(ALPR)는 컴퓨터에서 읽을 수 있는 번호판 이미지를 캡처하여 법 집행 기관이 도난당한 자동차 또는 범죄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운전하는 자동차의 번호판 번호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군 내 각 학교에 문이 열리거나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학교 안전 직원에게 경보음이 울려 침입자나 무단 방문자를 방지하기 위해 문을 잠글 수 있는 ‘도어 경보 시스템’설치도 구상하고있다.
마이크 루니 교육감은 “현재 학교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교육구의 전반적인 안전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모든 학교에 범죄자 차량 판독 시스템을 설치해 안전과 보안을 위해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든 학교에 차량 판독 시스템을 설치하는 예산 62만6300달러, 도어 경보 시스템 설치에 드는 예산 79만5000달러 등 학교 안전을 위한 조치는 오는 22일 풀턴교육구 이사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