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면세점 구역… 태극기 청사초롱 등 장식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지난 29일 애틀랜타 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구역에 태극기, 청사초롱 등 한국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오방색 컨셉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관리사무소측은 애틀랜타 주재 각국 영사단과 함께 참가국을 상징하는 트리를 매년 설치해왔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 총 10개국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트리 설치에 참가해왔다.
총영사관 측은 “올해 성탄 트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크워크(KOWIN) 애틀랜타지부 이은자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태극기, 청사초롱, 복주머니 등 한국 이미지를 담아 장식했다”면서 “한인동포들도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앞 휴게장소에 있는 한국 크리스마스 트리를 둘러보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