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경찰관 2명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케빈 앤드루스(35)가 정식 기소돼 보석 없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귀넷카운티 구치소 기록에 따르면 앤드루스는 ▲악의적 살인(Malice Murder) ▲중범 살인(Felony Murder) ▲법집행관 대상 가중폭행 2건 ▲총기 수수·소지·이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일 첫 법정 출석에서 국선 변호인이 선임됐으며, 보석은 허가되지 않았다.
사건은 1일 오전 7시 30분경, 귀넷카운티 이스트 파크 플레이스 불러바드에 위치한 Holiday Inn Express – East Park Place Blvd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거주 남성이 “자신의 신용카드가 해당 호텔에서 사용됐다”고 신고했고, 이에 출동한 David Reed 경관과 타망 경관은 용의자가 머물던 객실 안으로 들어갔다. 현장에서 앤드루스가 디캡카운티에서 발부된 체포영장이 있는 인물임을 확인하고 검거를 시도하던 중, 앤드루스가 갑자기 총격을 가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도 대응 사격을 했으며, 앤드루스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이후 병원에서 퇴원했다.
프라딥 타망 경관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리드 경관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앤드루스는 디캡카운티에서 400그램 이상의 메스암페타민 밀매 혐의 등 3건의 중범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였다. 검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보석이 허가됐으나, 2024년 4월 법정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또한 2022년에는 한 여성에게 총격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으며, 2009년에는 ‘조지아 거리 갱 테러 및 방지법’ 위반 혐의도 받았다. 디캡카운티에서만 총 20건의 사건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