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6일 오전, 조지아 주 의회와 함께 2025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 HB 67에 서명했다. 이번 수정 예산은 허리케인 헬렌을 비롯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대한 긴급 구호를 포함한 다양한 중요한 분야에 자금을 배정하며, 공공 안전,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지아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켐프 주지사는 서명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예산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구호와 안전을 제공하는 전략적 투자를 담고 있다”며, “이 예산은 허리케인 헬렌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학교 보안 강화와 지역 사회의 경제적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지아 주민들이 납세를 통해 번 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며, 그 혜택이 다시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Δ주요 예산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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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헬렌 구호: 허리케인 헬렌의 영향을 받은 농업 및 임업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배정되었으며, 주요 재난 지역에 포함된 농촌 지역과 중요 병원에 대한 재정 지원과 피해 농민 및 목재 생산자에 대한 구호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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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인력 개발: 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해 1억 4천만 달러가 추가로 배정되었으며, QBE에 대한 완전한 자금 지원과 지역 학교 시스템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이는 조지아가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주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투자로, 학교의 안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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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안전 및 교정: 교정시설에 4억 3,4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배정되어, 주 시설 강화와 교정관들에게 필요한 도구 제공을 통해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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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보안: 모든 K-12 공립학교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해 5,0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이 지원된다. 이는 학교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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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수자원 인프라 및 지역 도로 인프라: 해안 지역의 수자원 인프라 개발을 위해 5억 170만 달러, 상하수도 인프라와 지역 도로 인프라 개발을 위해 각각 2억 6,600만 달러와 2억 6,500만 달러가 지원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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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압: 산림위원회는 산불 진압을 위한 소방 헬리콥터 구입을 위해 47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조지아 주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사 버트 존스는 “이번 예산은 조지아 교육 시스템과 교통 인프라, 공공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허리케인 헬렌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도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지아 주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한 재정적 책임을 다하는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존 번스 의장은 “이 예산은 세금 납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우리의 미래 성공을 위해 책임감 있고 효율적인 투자를 우선시하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으로 승인된 2025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허리케인 헬렌 피해 지역의 복구와 학교 보안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