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음악가들… 가을밤 수놓는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

11월 4일, 스와니순복음교회 … “K-클래식의 정수 선보일 것”

대한민국 영화음악 콘서트, K-클래식 콘서트 등 수준높은 음악회를 지역사회에서 개최해온 미주한인문화재단(대표 최은주)은 오는 11월 4일(토) 오후 7시, 스와니순복음교회에서 ‘제7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 이벤트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서울대 출신으로 뉴욕과 미시간에서 유학하고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최예슬, 연세대 출신으로 현재 필라델피아 오페라단 주역으로 활동하는 테너 조상범, 뉴욕 국제콩쿨 우승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테너 신남섭,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소프라노 정하은이 노래한다.

또한 금호예술문화재단 영재로 발탁된 후 캐나다와 줄리어드 전액장학생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남예린, 조지아대학(UGA) 박사과정을 마치고 오는 11월 카네기홀 연주를 앞둔 피아니스트 장현화 등 뛰어난 기량의 연주자들도 함께 한다.

한국 가곡, 성가곡, 이태리 가곡, 오페라 아리아,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의 화려한 피아노곡들까지 총 20여 곡이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30달러이며, 티켓은 온라인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미주한인문화재단의 최은주 대표는 이번 음악회가 미국과 한국의 실력 있는 음악가들을 무대에 올리며 K-클래식의 정수를 선보이고 동포사회에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하며, 관객들이 강력한 감동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시작된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뉴스앤포스트와 미주한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첫번째 음악회이다.

티켓/후원 문의: 770-365-6117

온라인 티켓 예매 링크

주소: 3268 Smithtown Road, Suwanee, GA 30024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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