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역에서 활동하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방위군과 공군 병력 75명이 배치된다.
주방위군에 따르면, 이번 임무에 참여하는 병력은 9월 중순부터 훈련을 시작한 뒤 곧바로 ICE에 합류해 행정 및 물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직접적인 체포 활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병력은 임무 기간 동안 ICE 지도부에 보고하게 되며, 동시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주방위군 사령관 리차드 D. 윌슨 장군의 지휘를 받는다.
임무 수행에 필요한 자금은 연방 정부에서 지원된다. 다만 배치될 구체적인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 업무에는 예약 일정 조정, 생체 정보 수집, 데이터 입력, 차량 정비, 차량 경비 및 사용량 관리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주방위군 측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ICE 요원들이 현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