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이 2024년 인터내셔널 에듀케이션 위크(IEW)을 맞아 진행 중인 ‘한국의 날: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 행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스카일즈 워크웨이(Skiles Walkway)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GT 사물놀이 클럽의 전통 타악기 공연, 전통 매듭 북마크 체험, 동양화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오징어 게임’ 테마의 게임 라인업이었다. 달고나 챌린지, 줄다리기, 매콤 불닭 챌린지, 딱지 게임 등 인기 게임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GT 사물놀이 클럽의 타악기 공연과 한희주 무용수의 춤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였다. 린다 김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 이사와 린다 황 씨는 전통 매듭 북마크 제작을 도왔고, 김보경 교수는 매운 불닭 챌린지를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용택 교수는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느꼈다”며, “20일과 22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텍의 ‘한국의 날’은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 교육 주간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조지아텍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