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희 작가 동양자수전, 애틀랜타서 최초 전시

26일-6월 2일까지 둘루스 스윗 러브 카페에

애틀랜타에서 최초로 열리는 ‘임광희 작가의 첫 번째 동양자수전’이 26일부터 6월 2일까지 둘루스 스윗 러브 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임광희 작가의 작품 기증과 판매를 통해 애틀랜타의 발달장애 선교기관인 ‘더 숲(공동대표 김창근, 윤보라)’의 한국 연주 여행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풍악놀이’, ‘오봉도’, ‘대한민국’, ‘가을 들녘’, ‘엄마 마중’, ‘설중매’, ‘연꽃’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지난 26일 오후 4시, 전시회를 앞두고 오프닝 리셉션이 전시장인 ‘스윗 러브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현 오케스트라 숲 단원인 피터 안의 플릇과 한종빈의 바이올린이 멋진 하모니를 자아내며 특별 연주를 펼쳐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더 숲 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에 아시아 최초의 발달장애 박람회인 ‘오티즘 엑스포(Autism Expo)’에서 특별 연주를 펼칠 예정이며, 이어서 여주 소망교도소, 늘사랑 침례교회, 경주 침례교회에서도 순회 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더 숲의 윤보라 공동대표는 “도움의 대상, 선교의 대상으로서의 발달 장애인을 넘어서 이웃에게 소망을 전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주체로서 오케스트라 숲이 음악을 들고 한국에 간다”며 “이 일에 애틀랜타가 자부심을 가지고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케스트라 숲 한국선교여행단 발대식이 6월2일 오후 4시 스윗 러브 카페(2385 Pleasant Hill Rd, #82, Duluth, GA 30096)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입 문의: 470-330-9086, 470-494-5162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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